지난 7월 21일(토) 시흥5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 및 천연비누 만들기」행사가 열렸다. 시흥5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예상을 웃도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순서로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 및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등을 강의했다. 2부 순서에서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직접 천연비누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천연재료로 각자 원하는 모양의 비누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비누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시흥5동 통장봉사대는 학생 안내, 강의실 준비, 비누만들기 재료 준비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비누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문일중학교 1학년 김현봉 학생은 “교육을 통해서 플러그 뽑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에 대해 배워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강의실을 빼곡히 매운 학생들과 입장하지 못해 복도에서 청강하는 학생들의 모습

▲비누만들기 재료 준비중인 시흥5동 통장봉사대원들

▲비누만들기 준비작업 중인 학생들

▲강신초 5학년 용세희 학생(왼쪽)과당곡초 5학년 이가현.홍선민 학생의 작품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완성한 천연비누

▲환경의 중요성도 배우고 어르신들을 위해 천연비누도 만든 대한민국 청소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