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동물

길고양이

길고양이란?

‘길고양이’는 인간이 집에서 기르는 ‘집고양이(반려묘)’와 대비되는 말로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말합니다.

길고양이는 유기동물인가요?

길고양이는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하는 동물이므로 유기동물로 볼 수 없어 구조·보호조치 동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자생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구조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높은 장소에 올라가거나 좁은 틈에 들어가는 습성이 있으며, 홀로 떨어진 새끼인 경우에도 어미가 버린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일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조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법령: 동물보호법 제34조1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
    ※ 유기동물로서 처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동물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입니다.
  • 구조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 다치거나 질환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고양이
    • 어미에게 버려져 홀로 생존하기 어려운 젖먹이 새끼 고양이
      ※ 주변에 어미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 지켜보고 상태가 나쁠 경우에만 구조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TNR이란?

TNR은 ‘포획(Trap)’→‘중성화(불임)수술(Neuter)’→‘제자리 방사(Return)’의 첫 글자를 딴 용어입니다. 고양이는 번식력이 왕성한 동물로 적절한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쓰레기봉투 훼손, 번식기 소음 발생 등 주민 불편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구는 동물병원과 위탁계약을 통한 중성화사업을 시행하여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TNR은 고양이에게 안전한가요?

TNR 대상 고양이는 몸무게 2kg 이상의 성체 중 수태·포유 중에 있지 않은 개체로 한정하며, 기준에 맞지 않는 개체는 방사합니다. 중성화를 마친 고양이는 왼쪽 귀에 표식을 남겨 불필요한 포획이나 수술을 방지합니다. 우리구는 포획된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 치료를 지원하며,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를 일정 기간 보호하고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회복을 돕고, 감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진행 절차

  1. 신고 구청접수
  2. 동물병원 인계 TNR 위탁병원
  3. 포획 및 중성화 가능
    여부 확인
    수태·포유 중 개체 및
    중성화 완료 개체 방사
  4. 중성화 수술 왼쪽 귀 표식
  5. 회복 후
    제자리 방사
    회복기간:
    수컷 24시간,
    암컷 72시간 이상

금천구 길고양이 TNR 현황

TNR 완료 개체수(마리)

2014년-51, 2015년-240, 2016년-300, 2017년-285, 2018년-325, 2019년-330, 2020년-347, 2021년-345, 2022년-345

길고양이 돌봄사업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공공급식소를 운영하면 관리되지 않는 사설 급식소로 인한 갈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TNR(중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재 금천구에는 총 25개의 공공급식소가 있습니다.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 식품보조제 지원

구내염은 고양이의 입속과 식도에 큰 통증을 일으키는 치주질환으로, 심한 경우 먹이를 먹지 못하여 폐사하게 됩니다. 우리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주민에게 구내염 치료 식품보조제를 지원합니다.

  • 사업기간: 2023. 3. ~ 11. (소진 시 종료)
  • 사업내용: 금천구 길고양이 협회 회원에게 구내염 치료 식품보조제 지원
  • 지원방법: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 방문수령 후 활동사진을 금천구 길고양이협회 밴드(고릉고릉 길냥이 밴드)에 게재
    ※ 활동사진 미제출 시 재신청 자격 박탈 및 보조제 지원금 회수

길고양이 생명존중 캠페인(주민참여예산)

  • 로드킬 방지 캠페인
    • 길고양이가 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골목길 서행으로 사람도, 고양이도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요.
  • 모닝 노크 캠페인
    •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차 아래로 들어가서 일어나는 사고를 알리고,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차량에 시동을 걸기 전 보닛을 두드리거나 발을 굴러 보닛 안이나 차량 아래에 있는 고양이를 내보내 주세요.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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