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월 25일 가산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직접 준비하여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벽 6시부터 150마리의 닭을 준비하고 인삼과 대추 등으로 삼계탕을 끊이는 등 분주하게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2시간 가까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드디어 점심시간, 각 경로당에서 초대받은 어르신들이 식당을 가득 메우고 맛있는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뜨거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수박을 드시면서 올 여름 무더위는 걱정없다는 행복한 웃음을 지우셨읍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는 비록 더운 날 뜨거운 불 앞에서 땀에 흠뻑 젖었지만,어르신들의 즐거운 웃음에 힘든줄 모르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매년 작은 행사지만 이웃과 나누는 정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봉사자들의 바람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커지길 바라면서 내년에 뵙기를 기약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