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칭찬합니다. |
어제는 금천구청에서 <보육교직원 표창및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ZOOM 비대면 행사참여로 인하여 교직원들끼리 모여 있는데, 치킨이 배달되더니, 또 피자가 배달되었습니다. 아무도 시킨 사람이 없는데, 대체 누굴까? 무척 궁금했지요. ........ 누가 배달시켰지? 그것은 바로!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보육교사 인식개선 캠페인 '금쪽같은 우리 선생님을 자랑해!' 이벤트 덕분이었습니다. 이벤트의 요지는 2022년 10월 보육주간을 맞이하여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학부모님께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사연, 감사사연, 따뜻한 사연'등을 알려 달라는 캠페인 이었습니다. 여기에 채택된 사연중에 10곳을 선정하여 일선에서 수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간식을 배달하는 마음전하기 이벤트였는데, 여기에 저희 어린이집 선생님 사연이 선정되었답니다. 행운이었지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맛있는 간식이 배달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동스러웠답니다. 요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육교직원으로서 그리 즐거운 일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동학대라는 일부 언론, 대중매체를 통해서 이 땅의 모든 어린이집들의 위상과 이미지는 이미 많이 떨어졌고, 하물며 인구감소로 인하여 대학에서는 유아교육학과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어린이집교사 또한 돈도 못 벌고 힘들기만 하다는 3D업종으로 젊은 세대간 에는 인기가 없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교사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더 강한 것이 현실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를 엄마 이상으로 가장 잘 보육하고 있는 우리 선생님들은 정말 사명감 없이는 이 일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마땅히 칭찬받고, 격려받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들인데, 현실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 위치로나 그렇지 못하지요.. 하지만,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 작은 기획 하나로 인하여 우리의 위상이 높이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이 캠페인 행사로 인하여 보육교직원들은 그나마 자존심이 세워졌고,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이미지는 점차 제고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감사 사연을 접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사로서의 긍지, 교사로서의 다짐, 교사로서의 태도, 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한 번 반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더욱 더 존중하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성찰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보육교직원의 밤>을 통하여 저희 교사들은 무척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감사사연이 선정된 것에 대해서 무척 고마워하고, 감동 받았습니다. 보육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셔서 좋은 프로그램 기획해 주신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항상 친절하게 상담도 잘해주시고, 좋은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 주셔서 늘 고마운데,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구청에서도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맛있는 피자와 치킨 찬스로 고마움을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요? 많은 칭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항상 우리 금천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 들을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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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구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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