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소식지를 어르신 특집으로 구성하고 ‘돋보기판’을 발행했다. 어르신을 위한 ‘금천소식지 돋보기판’은 기존 국배판(A4)의 두 배 크기인 국배배판(A3)으로 제작됐다.

  이번 ‘금천소식지 돋보기판’은 기존 국배판 8만부와 별도로 어르신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500부가 발행됐으며,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등에 배부됐다.

  지난해 실시된 ‘제1회 금천구 사회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주민의 51.9%가 금천소식지를 통해 구 정보를 얻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타구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텐츠로 소식지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소식지 담당인 기획홍보과 허순연 주무관은 “어르신 특집으로 발행된 금천소식지 돋보기판이 커진 글씨만큼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시원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는 ‘금천소식지 돋보기판’ 발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제작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