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천

보도자료

척추측만증,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상세보기 - 제목,담당부서,조회수,연락처,내용,접수일,파일 정보 제공
제목 척추측만증,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담당부서 보건의료과
조회수 1359
연락처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척추측만증 시작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신체발달이 왕성한 시기로 조기발견시 재활 교정에 가장 효과적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사춘기 전후 발생하며, 진행을 방치할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금천구는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4,018명과 작년 유소견 진단을 받은 학생 793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부속 척추측만증 연구소에서 각 학교별로 출장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우선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등을 보며 척추의 모양을 확인해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검사를 통해 척추가 5도 이상 휘어져 있는 학생을 선별해 X-ray 촬영 후 정형외과 전문의의 판독으로 척추측만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개인별로 통보하고 중증학생의 경우 전문간호사의 상담관리가 이어질 것이다.


  한편 구는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척추측만증 검진결과 유소견 진단을 받은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을 위한 척추측만증 의료비(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척추측만증 완화운동교실은 4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며 대상은 척추측만 증상이 있는 청소년이나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주민들이다.


  보조기는 척추가 20도 이상 휘어진 중증 척추측만증 환자에게 더 이상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성장이 끝나는 시기까지 착용해야한다.


  보조기 비용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고가의 치료기구로 저소득층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금천구는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구의 청소년 중 중증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받고 보조기착용 치료가 필요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조기 구입비용을 1인당 최대 15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건강형평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청관련 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보건의료과(☎2627-271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일 2013.03.28
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소통담당관
  • 전화번호 02-2627-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