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기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이00(76) 할머니 집이 시끌벅적하다.

  52사단 금천구 지역대 장병들과 시흥4동장(동장 이래복)이 커튼을 들고 황소바람을 잡기 위해 출동했기 때문이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희망복지지원단은 52사단 금천구 지역대(대장 주유돈)와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지역대가 매달 독거어르신 등 20가정에 커튼, 블라인드 등 차양제품을 설치해 드리고 간단한 집수리를 해드리는 등 지역사회의 주민 돌보기에 나선 것이다.

  주유돈 지역대장은 “군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희망복지지원단(☎2627-28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