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희망복지지원단은 가산동 G-밸리사업협회(회장 홍남석)가 희망온돌 사업에 설날 떡국떡 500kg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가산동 소재 800여 업체가 가입되어 있는 G-밸리산업협회는 지역사회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던 중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떡을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홍남석 회장은 “떡국떡을 받을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생각하며 밤 늦은 시간까지 직원들이 정성으로 일일이 개별포장까지 하였다.”며 “앞으로도 명절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가입기업들이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한 원진정밀(대표 문매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짜리 100포를 기탁하였다.

  원진정밀은 수년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보내주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문매열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천구 가산동에 IT캐슬에 위치한 (주)우성F&T(대표이사 구홍림)는 올해도 지oo씨 가족을 포함해 총 3세대 7명의 가족에게 매월 15만원씩 연간 54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금전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작년 7월과 12월에 후원세대와 만남을 갖고, 후원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누고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구홍림 대표이사는 “지oo씨의 가정의 자녀는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해 드릴 정도로 효심도 깊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다른 두가정은 다문화가정으로 엄마의 한국어 능력은 높지 않지만 자녀들이 밝은 성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들 가정에 후원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결연세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동 주민센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결연관계를 유지하는 지역 내 기업 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희망복지지원단(☎2627-1363) 또는 가산동주민센터(☎2104-5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