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월1일부터 8일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3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의 신청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수급권자이다.

  단, ▲노노강사파견사업, 정보알리미, 노인인권지킴이 등 교육형사업 ▲아파트？지하철 택배사업,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 사업 ▲일하는 노인사업단, 금천 사람人 등 인력파견형 사업 등은 만 60세 이상이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27개 사업에서 총 1,36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 내 4곳의 수행기관(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교육형 일자리의 경우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만),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기초노령연금 소득인정액, 세대주？부양가족, 전단계 참여여부, 상담의견 등을 고려한 종합점수에 따라 결정하여 접수한 복지관에서 개별 통보한다.

  노인일자리에 선발된 어르신은 소양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 4일부터 9개월간, 주 3~4일, 하루 3~4시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또는 금천구 사회복지과(☎2627-1382)나 각 수행기관으로 연락을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