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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마을공동체, 어르신들 생신잔치 열어! 상세보기 - 제목,담당부서,조회수,연락처,내용,접수일,파일 정보 제공
제목 금천구 마을공동체, 어르신들 생신잔치 열어!
담당부서 마을공동체담당관
조회수 790
연락처 2627-1992

  금천구 마을공동체 ‘함께해서 행복한 날’은 9일 오전에 할머니 20여명과 함께 목욕 봉사 후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날’은 독산2동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스스로 모인 주민공동체로,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봉사와 생신잔치를 계획해 지난해 ‘금천구 마을공동체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2012년 9월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는 할머니 4~5명뿐이었으나 4개월이 지난 지금은 할머니 20명에 할아버지도 5명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할아버지를 목욕시켜 드리고 싶어도 남자 봉사자들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이 소식을 접한 남자 마을주민 3명이 먼저 찾아와 마을사업에 동참해 주었다.


  계속해서 남녀 가리지 않고 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는 마을주민이 늘고 있어, 갑자기 많아진 어르신들께서도 부담을 갖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한 마을주민은 “노령인구가 많은 금천구에서 이웃들이 먼저 나서, 어르신들을 돌봐줘서 고맙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이런 공동체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했다.


  독산2동 함께해서 행복한 날의 대표 양승학씨는 외로움에 힘들어하던 어르신들이 “이제 더 살아야겠다.”라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힘이 난다며 올해부터는 목욕과 생신잔치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어르신 공동체 생성에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쓸쓸히 방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이 함께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연락도 하며 친구를 만드셨고, 이제는 마을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며 벌써부터 들떠 계신다고도 했다.


  이달 함께해서 행복한 날의 일정은 9일 할머니 목욕나들이와 생신잔치에 이어, 12일에는 할아버지 목욕나들이와 생신잔치가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신뢰의 금천구가 되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구는 올해 마을공동체담당관을 신설했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마을공동체담당관(☎2627-1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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