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번 겨울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 최소화 및 구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 유도로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준비로 폭설에 대비한다.

  구는 최근의 기상변화에 발맞추어 매년 제설대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의 잔설제거 방안과 주민 제설참여 강화 방안,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효율적인 제설방안 등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제설기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염화칼슘과 소금 등의 제설제는 5년 평균사용량의 180%인 1,050톤을 확보하는 한편 염화칼슘보다 환경 영향이 적은 소금 및 친환경제 사용을 확대하고 적설량에 따른 제설제 살포방법을 개선하여 자재낭비를 개선하였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해 3월 15일까지 4개월을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 제로화를 기본목표로 제설장비 정비？점검,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 민？관？군？경 협조체계 정비 등 사전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만반의 제설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도로과(☎2627-18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