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 2월부터 건축 민원 상담실(4개소)을 설치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건축민원 업무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건축민원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건축민원 예약제」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진정민원, 일반 건축 상담 등 건축 관련 전반에 대한 민원사항을 사전에 예약을 하고 신청된 일시에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예고 없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할 경우 담당자 부재로 인해 상담이 지연되거나 재방문 해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상담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하였다.

  예약방법은 구청 2층 건축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예약 접수 시 8시간 이내에 상담일시를 개별 통보하고 예약당일에 별도로 마련된 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이 어려워 전화상담을 신청하면 예약일시에 담당공무원의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건축민원 예약제」 시행으로 민원상담 전 충분한 관련 법령 및 자료 검토가 가능해져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업무공간과 민원상담 공간 분리를 통한 상담실 운영 활성화로 쾌적한 상담환경과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어 수준 높은 건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민원 상담이 사전 예약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약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축과 (☎2627-23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