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달 10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여성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 토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편안한 출산을 위한 요가 스트레칭’이다.

  임신 중 요가는 임신부에게 더없이 좋은 운동이자 태교법으로 손색이 없다.

  요가는 산모의 긴장을 풀어주어 몸과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며, 산모와 태아 모두 편안해지도록 돕는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요가 기본동작만으로도 산모의 신체활동을 도와 자연분만과 무통분만을 가능하게 하고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을 좋게 하며, 출산 후에는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신청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중 전화나 방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한 부부 20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여성의 경제적 활동이 증가하고 바쁜 직장생활로 출산을 기피하면서 발생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말에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 토요강좌를 지난 2월부터 열어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2627-26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