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활체육회(회장 유희복)는 「제17회 금천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가오는 13일에 금천아트캠프운동장(옛 군부대)에서 “금천구민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대회에는 지역의 10개동 4,0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하며,

  특히, 이번 행사는 관청이 주도하는 축제 대신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친선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9시 30분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과 기업인에게 구민상과 기업인상을 시상 하고 성화 점화와 선수대표 선서 등이 끝나면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다.

  경기종목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풍선 받기, 어린이가 주인공인 구름 위를 뛰어라, 파도타기, 구민 모두를 위한 한마음 경기인     오재미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이벤트 형식으로 OX 퀴즈,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게임, 고리넣기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종목별 순위점수 및 입장식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우승 1개동에 대해 시상금 및 시상품 등을 시상하고 준우승, 3위 각 1개동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7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이니 만큼 체육행사 외에도 사진전, 캐리커쳐 그려주기,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직거래 장터 등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구성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