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구를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히 쉬다 가실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7개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명절만 되면 외부 손님들이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이 골목 저 골목 불법 주차를 하여 손님들과 지역 주민들간 다툼이 일어나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되는 금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는 ▲시흥초등학교, 흥일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시흥중학교, 한울중학교, 문성중학교 ▲금천고등학교 등이다.

  △금천고등학교는 9월30일까지, 시흥초등학교와 한울중학교는 10월1일까지 ,흥일초등학교와 두산초등학교, 문성중학교는 10월3일까지 24시간을 개방학고 △시흥중학교는 10월3일까지 주간(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개방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일부 학교만 운동장을 개방한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학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차관리과(☎2627-1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