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마주치는 음악회『걷다보면 음악회』

- 금천구, 오는 6월 2일 패션？IT문화존에서 개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직장인들이나 쇼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거리공연 중심 어쿠스틱 밴드 연합인 버스커 유니온과 손잡고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패션？IT문화존에서『걷다보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걷다보면 음악회』는 그동안 따로 떨어져 공연해 오던 거리공연자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만드는 국내 최초의 버스킹¹⁾ 페스티벌로 5시간 연속 거리공연이다.

  특히 거리공연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 지나가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음악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축제로 달콤한 소금, 반반프로젝트, 신나는섬, 요술당나귀, 일단은 준석이들, 정민아, 파티스트릿, 정인성 등 8팀이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일방적으로 음악을 전달하는 기존의 음악페스티벌과 달리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낮춘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패션？IT문화존은 아웃렛의 메카인 가산디지털에 조성되어 매주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 직장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 5월 11일 FM패스티벌을 시작으로 오고가는 거리가 아니라 쇼핑과 문화예술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