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희망온돌 프로젝트’평가 장려상 수상

- 금천구, 서울시‘희망온돌 프로젝트’평가에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서울시 ‘희망온돌 프로젝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동안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서울시를 만들고자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특히 구청을 주축으로 관내 5개 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308개의 풀뿌리 시민단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체계적인 네트워크로 협력한 덕에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을 한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

  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수시로 거점기관과 풀뿌리단체와의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거점기관과 통장간의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 위기 상황에 놓인 2,548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였다.

  그리고 구 자체적으로 380명의 금천구 직원과 취약계층 간 1:1 희망돌보미 사업을 실시하고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세대와 복지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후원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후원사업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활동 덕에 지난 겨울동안 작년대비 23% 증가한 6억4천만원의 후원금품이 모아져 1만 여명의 저소득 계층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온돌에 온기를 불어넣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 추진한 희망온돌 프로젝트 평가 결과 우리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희망온돌 거점기관 5개소 중 가산종합사회복지관 또한 기관별 평가에 장려상을 차지하여 기쁨을 함께 했다. 

  구 관계자는 “희망온돌이 겨우내 따뜻한 아랫목 역할을 훌륭히 잘 해낸 것처럼 올 여름은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나 전기, 가스로 인한 재난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자 희망온돌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다시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복지정책과(☎2627-2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