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례관리사업, 주민 호응 높아

-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사례관리사업 추진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사례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구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하여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복지정책만으로는 도와줄 수 없는 어려움을 해결, 위기에서 탈출하여 세상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사업을 추진중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자활대상자, 차상위계층, 비수급 빈곤가구 등으로 탈빈곤 및 빈곤 예방이 가능한 세대이다.

  지원내용은 심리검사를 통한 상담？치료, 도배？장판 및 주택 개보수, 질병검사？치료, 무료 학원연계, 밑반찬 지원, 가사 지원, 안부 확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취업알선 등이 있다.

  구는 사례관리사업을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273건의 상담？신청을 받아 226세대에 대해 개별 욕구 진단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구는 사례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사례관리 전문요원을 투입해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위기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열정과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복지 기관이나 업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학원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이 있을 시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또는 복지정책과(☎2627-13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