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 주변, 침수지역에서 벗어난다

- 금천구, 시흥동 석수역 주변 침수방지사업 시행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시흥동 석수역 주변의 상습 침수를 해소하기 위하여『시흥동 석수역주변 침수방지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가 자주 내려 석수역 주변의 도로가 상습 침수되는 등 주민불편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하수관 및 하수사각형거 1km에 대한 배수용량을 확대하고 정비하는 공사를 서울시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3월 착공하여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인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시간당 강우빈도 10년 75mm기준에서 30년 95mm기준으로 확대될 것이다.

  구는 이번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과 차량혼잡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차선통제와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시에도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치수방재과(☎2627-18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