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위기가구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나서

- 위기?중점보호 대상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보수교육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5일, 16일 이틀간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사례관리사업이란 복합적 욕구를 가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욕구조사와 체계적인 서비스제공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자원을 발굴?조정?연계하거나 직접 제공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와 중점 보호대상 가구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구?동주민센터 및 각 기관별 네트워크 확립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이며 한국 사례관리학회 교육위원장인 이기연 교수가『사례관리의 실제와 핵심과업』이란 주제로 사례관리업무의 개념과 사례관리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꼭 이뤄져야할 과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사례발표와 슈퍼비전이 이어지며 발표자와 실무자인 복지담당자들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12년 사례관리 업무 확대에 따른 구 및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사례관리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복지정책과(☎2627-13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