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

- 『석수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용역업체』선정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석수역 주변(반경 500m 이내)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석수역 주변은 1호선과 시흥대로 통과 등 편리한 교통여건에 비해 철재상가나 노후한 저층 건축물이 밀집되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주민의 개발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서울의 동서를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신안산선 석수역으로 인해 도심지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개발 잠재력이 풍부해지는 등 여건이 변화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석수역 인근 부지면적 131,327㎡에 대하여 주거, 문화, 상업, IT기술이 어우러지는 고밀복합형의 단지조성을 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역 착수와 함께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발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석수역세권 개발계획은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철도와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곳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거와 상업이 어우러진 휴먼공간으로 탈바꿈해 서울속의 중심, 금천구로 변모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2627-15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