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사회 아동들의 창의력 육성

-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English Play" 등 우수 사업 6개 선정하여 200만원씩 지원 -

금천구(구청장 韓仁洙)에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울 실현을 위한 “금천 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희망사업 6개를 선정하여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에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각종 교육프로그램, 아동발달을 위한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곳이다.

  이제까지 이곳에서 시설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평소 구상하고 있었으나 재원부족으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했던 희망사업에 대한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달 26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총 17개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사업의 참신성, 독창성 등 지난 2일 개최한 꿈나무프로젝트 자문단의 심의를 통해 우수한 6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6개 사업은 금천영재지역아동센터 “ENGLISH PLAY", 나누리지역아동센터 ”나의 꿈을 찾아서 출발“, 성원미디어스쿨지역아동센터 ”사진을 담는 아이들“,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컴퓨터 활용능력“,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재능 UP! 신나는 UCC!",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 “브레인스쿨 창의력 교실”이다.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서는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개 사업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희망사업은 2010년동안 운영되며,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은 내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원부족 때문에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아동들을 더욱 창의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