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시민휴식공원과 관악벽산3단지간 도로개설 박차

- 올 상반기 개통 목표로,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와 생태공원 조성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삼성산 시민휴식공원~관악 벽산3단지간 도로 815m를 금년 상반기 개통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삼성산 시민휴식공원~관악 벽산3단지간 2단계 도로개설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5년 3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59억을 투입하여 총연장 815m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 6월 1단계구간인 삼성산 시민휴식공원~금천초등학교간 360m구간을 우선 개통하여 학생들의 등?하교길 통행불편을 해소하였다.

  2단계 구간인 금천초등학교에서 관악 벽산3단지간 455m 도로개설 사업이 마무리되는 금년 상반기 이후에는 금천구 시흥동 일대 관악산 도시공원을 따라 남부여성발전센터~순흥안씨묘군~금천초등학교~호암길을 따라 금천구 동북지역을 순환하는 2㎞의 산기슭도로가 완전히 개통된다.

  특히 구는 당초 삼성산 기슭 통과구간 도로를 개착식 공법으로 계획하였으나 터널공법으로 변경하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터널의 상부부분에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이 가능한 자연공원을 조성, 기존의 삼성산 시민휴식공원과 금천초등학교 뒤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공원 축 형성해 그린 금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금천구심으로 편중된 교통량의 분산으로 독산동길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됨과 동시에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지역개발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토목과(☎2627-18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