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주택 침수예방은 양수기 점검부터

- 내달 30일까지 양수기 일체 점검?정비 실시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 침수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일제점검?정비 계획을 수립 하고 내달 15일까지 적극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구청 직원과 전문인력인 빗물펌프장 근무자 11명을 3개조로 편성한 점검반이 집중호우로 인해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택을 방문하여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의 관리상태, 고장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가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당부를 병행실시한다.

  현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보관중인 수방용 양수기 162대와 주민위탁관리중인 483대를 비롯한 659대의 수중펌프, 136세대에 설치된 자동펌프 등을 점검한다.

  내달 15일까지 실시하며 점검시 경미한 것은 현장조치하고 고장난 양수기에 대해서는 주민센터에 보유중인 양수기를 대체 지급하여 침수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자동펌프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으며 필요한 세대는 구청 치수방재과(2627-1842)로 연락하면 현장 확인 후 설치해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 2627-18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