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Job으로 가요

- 과장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 160개의 기업체를 돌며 채용 방문?상담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관내 종업원수 5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5급이상 부서장 40명이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구민 채용 협조를 부탁하고 구인발굴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우선 총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간부공무원 기업체 방문?상담은 1차로 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로는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작년과는 달리 방문 업체 수를 2배 늘여 총 160개의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금천구민 채용을 간곡히 부탁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의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방문?상담으로 구인업체를 발굴, 목록을 작성하여 채용시까지 전담관리체제를 운영하고 상시유효 구인업체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방문?상담을 통해 기업과 구청간 신뢰를 형성하고 동시에 기업체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여 이를 적극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기업체 방문?상담은 실시한 결과 42명의 부서장이 참여하여 총 2차에 걸쳐 212개소를 방문, 2,535건의 구인을 발굴하였으며 1,932건의 취업건수를 기록했고 138건의 기업체 애로?건의사항을 접수하였다.

  그리고 공무원, 취업상담사 등 총 10명의 2인 1로 편성된 자체 구인발굴 전담반도 구성하여, 올해말까지 관내 20인 이상 기업체 약 500여 업체를 방문하여 구인 발굴 및 기업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기업체와 구청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턴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시 자체 취업정보 통합전산망인「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기업회원 등록을 유도하고, 청년실업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지원사업 등을 안내하여 기업의 자금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인업체 발굴 DB를 구축해 상시 구인업체 발굴의 기반을 조성중이며, 구직?구인업체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 취업알선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9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