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랑의 좀두리 운동으로 설인심 훈훈

- 독산1동, 독산2동, 독산3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두리운동 전개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관내 새마을금고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여 모은 성금 등을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금천구 시흥1동 소재 시흥새마을금고(이사장 박행규)에서는 2010년 2월 9일 오후2시에  2009년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거행하였다.

  금년에는 특히 경기침체라는 어려움 속에도 이사장, 전 직원과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좀도리 쌀을 조금씩 모아 쌀 총 133포를 시흥1동과 시흥4동에 어렵고 살아가기 힘든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금천구 독산3동 소재 독산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곽준근)도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새마을금고 1층에서 관내 저소득주민과 홀몸어르신을 초청하여 설맞이 2010년도「사랑의 좀도리 운동」성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독산3동주민센터 및 통장단, 대한적십자사독산3동봉사회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주민 및 홀몸어르신 50명에게 백미 20kg(2,150,000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750,000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곽준근 독산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서 지역주민들의 자그마한 정성을 모은 이 성품을 받으시고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산3동 거주하시는 김연옥 어르신은?주민들의 온정이 담긴 선물을 받게 되어 이번 설 명절을 잘 보내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금천구 독산1동새마을금고(이사장 문풍수)에서도 지난 3일 “사랑의 좀두리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품(백미 20kg 20포, 난방비 43만원 등 총환가액 129만원) 등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독산1동 사랑의 좀두리 운동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발전해 가고 있으며, 어려운 주민을 돕는 지역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금천구 독산2동 금천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구재국)에서도 지난달 2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 된 쌀은 독산2동 금천서부새마을금고에서 지난2개월 동안『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집한 것으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91가구에 20kg씩 전달하였다.

  이날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확대 추진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매년 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998년 IMF경제위기 이후 13년째 계속 되고 있는 행사로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및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행사를 통해 정성스레 모은 성금?품을 저소득주민 및 홀몸어르신 등 이웃의 어려운 분들께 전달하는 행복기부, 나눔실천의 이웃사랑 운동으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