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전한 설날 보내기 캠페인 전개

- 2월 4일 관내 재래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재난방지를 위해 2월 4일 오후 3시 남문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과 안전점검 행사를 가진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 가두 캠페인 전개 등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남문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 계획여부, 전기?가스사용 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관리주체에게 통보, 즉시 현시시정 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보수?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서 관내 재래시장, 복합영상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가스?석유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인적재난 취약요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는『안전점검의 날』행사시『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일환으로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정비, 계절별 재난관리요령 리플렛 배부 등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점검의 날 시범행사에 모두 참여하여 생활 주변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줄 것”과 "이번 안전점검의 대상이 되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