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숙(전 살구여성회장)  제33회 김만덕상 수상

제33회 김만덕상 시상식이 2012년 9월13일 오전 제주도 사라봉 모충사 김만덕 묘탑 앞에서 개최됐다.

올해 김만덕상 수상자는 봉사부문에서 김주숙씨와 경제부문에 신언임씨가 수상했다.

김주숙씨는 우리 금천구민으로 지난 1991년 9월 금천구(당시 구로구)여성들을 위한 자원봉사 조직 ‘살기좋은 우리구 만들기 여성회(약칭 ’살구 여성회‘)를 조직, 20여 년 동안 여성들에게 한글교육과 여성교양강좌,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며 영어와 한글강사로 재능기부를 했다.

만덕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만덕상 시상식은 제주시 건입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에 이어 김순심 초헌관(제30회 김만덕상 수상자)을 제관으로 하여 만덕제를 봉행한 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