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녕하신지요? 

우리는 ‘안녕’이 더 간절해진 코로나19 재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을에 ‘안녕’을 낯설게 던져놓고 서로의 안녕을 확인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 마을x자치 기록전은 코로나 19 판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사를 마을이라는 물리적, 심상적 단위에서 분해했다. 분해된 안녕은 ‘평안, 기원, 마주침, 이별‘의 의미로서 재현되었다. 기록전시는 코로나19라는 낯선 재난의 시대를 마주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오늘의 마을공동체를 기록한다.

여전히 우리는 마을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형 마을의 역사는 기록전시를 통해 ‘마을’의 지속을 약속하게 될 것이다.

이 약속을 확인하는 자리에 ‘함께 안녕’을 말해보자.

● 전시기간 : 21.11.30.~12.31. 

● 장     소 :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 (은행나무로 45)

● 문     의 : 02-809-8826 혹은  goldmaeul@gmail.com

●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워크숍

   - 박영인 작가와 업사이클 북바인딩

    12월 6일(월) 오후 2시/오후 3시

   - 최희자 작가와 도자기로 만드는 집

    12월 8일(수) 오후 2시/오후 3시

   - 김영주 작가와 아크릴화

    12월 9일(목) 오후 2시/오후 3시 

● 신청링크 

https://forms.gle/9AsQonu8RqPhFvP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