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의한

중증열성바이러스성 질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1. SFTS에 감염되게 하는 매개진드기는 무엇인가요?

▶ SFTS 감염과 관련된 진드기는 작은소피참 진드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매개 진드기는 주로 어디에 서식하나요?

▶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수풀 속을 지나가면 숙주(사람, 너구리 등)에 붙어 이동합니다.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진드기가 사는 곳에 사람들이 들어가게 됨으로써 접촉하게 됩니다.

3.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나요?

▶ 진드기에 물린다는 것과 SFTS에 걸린다는 것을 동일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전체의 약 0.5% 미만입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 이 진드기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SFTS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4. 얼마 전 진드기에 물렸으나 현재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는 SFTS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일부 진드기에 의해 물려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에 이르는 고열, 그리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꼭 방문하여 의사선생님께 진찰과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5. SFTS는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나요?

▶ 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됩니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 접촉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 흡혈합니다.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