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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해충이 아니에요! 살충제는 잠시 멈추고~자연을 지켜주세요! 상세보기 - 제목,담당부서,등록일,조회수,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러브버그, 해충이 아니에요! 살충제는 잠시 멈추고~자연을 지켜주세요!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등록일 2025.06.10
조회수 274

                  

[영상자막]
6~7월이면 급증하는 러브버그의 국명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암수가 붙어다니며 짝짓기를 하는데요
수컷은 교미 후 죽고 암컷은 습한곳에 알을 낳고 죽습니다
애벌레는 기온이 24도가 넘으면 성충으로 우화해서 러브버그가 됩니다

 

깨끗한 공기를 좋아하는 러브버그는 숲이나 둘레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혐오스러운 생김새지만 사실은 익충인데요
이슬이나 꽃꿀을 먹는 벌레들이라 사람을 물지도 않아요
또한 꽃가루를 옮기고 유충은 땅속에서 유기물을 분해해서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원래 중국 동남부, 오키나와처럼 따뜻한 지역에 있던 곤충이지만
기온상승으로 인해 활동 영역이 확장되면서 6~7월이면 서울 도심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불쾌하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고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과도한 방역은 오히려 자연도 해치고 건강도 해치니 자제해야합니다

대처요령을 알아볼까요?
러브버그는 밝은 불빛에 이끌려 도심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방충망 창틀의 빈틈이 없게 잘 관리해주세요
유충이 낙엽 아래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나뭇가지로 토양을 뒤집기만해도 개체수를 줄일 수가 있어요
오래 비행하지 못하고 날개가 약해서 물을 싫어해요
유리창이나 차에 붙은 러브버그는 물을 뿌려서 제거해주세요

러브버그, 해충이 아니에요! 살충제는 잠시 멈추고~자연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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