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방(e-vote)
제안내용
건설
공군부대 부지를 공연예술복합도시로 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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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문제점 | 1. 독산1동에는 공군부대 부지가 있다. 물론 현재 구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받고 있지만 금천구의 계획은 정보통신(IT) 첨단 산업 거점, 주거·산업·업무가 복합된 압축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it를 포함한 디지털 관련 기업들은 가산동과 독산역 근처에 몰려있고, 금천구의 계획대로 it단지를 만든다고 쳐도 일단 기업이 주도적으로 와야 하고, 오는 것에 대한 매리트가 있어야 하므로(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것이다) 필자는 금천구의 본래 계획을 부정적으로 본다. 그래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주거공간이 포함된 압축도시로 만드는 계획은 유지를 하되 it관련 업무 건물은 제외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가산동을 제외한 금천구의 문제점으로는 청년 인구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필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근무하는 동의 주민들이 초당적으로 공유하는 위협은 청년인구의 유입이 적거나,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3. 지역경제 활성화시설 육성 및 유치전략이 금천구에서는 현재 필요하다. 4. 공군부대 부지를 개발한다면 안양천을 포함한 주변의 주거시설과도 연계가 되어야 한다. 5. 마지막으로 금천구에는 공연 관련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금나래 아트홀과 금천뮤지컬센터가 있지만 장소는 한정적이라 활발한 공연상연이 매우 어렵고 특히 금나래 아트홀은 뮤지컬용 극장이 아니기에 범용성이 떨어진다. 또한 금천구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혹은 객관적 사실을 열거하겠다. 1. 영화 예술인들은 영화산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화 대신 연극과 뮤지컬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현재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영애도 이번 연극 ‘헤다 가블러’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전도연이 ‘벚꽃동산’에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2. 지방의 수많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끊임없이 서울로 상경하고 있다. 특히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주거문제와 예술을 지속할 수 있는 열정이 외부 요인들에 의해 방해받는 것이다. 3. 혜화에 있는 공연 극장들은 과포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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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향 | 애초에 금천구가 추구하는 도시상 중 하나가 교육문화 도시이고, 뮤지컬스쿨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금천구가 문화예술, 공연 분야로 투자하고, 금천구만의 강점으로 밀고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정대로 공군부대 부지에 압축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좋으나, 주거공간(예를 들면 청년 주택이나 행복주택)을 짓고, 주거단지 주변으로 대극장, 소극장, 연습실, 예술 특화 고등학교 등 공연시설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공연예술복합도시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 수 있겠다. 주거 공간에는 예술인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서 받아들여 그들이 꼭 혜화로 공연을 나가지 않고 집 근처의 공연장에서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면서 금천구에서 벗어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즉 청년인구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면서 오히려 젊은 예술인들의 금천구 유입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그들이 공연을 하면서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려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 터인데 그렇게 되면 주변 상인들을 도와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전국에 퍼져 있는 관객들도 공연예술복합도시로 공연을 관람하러 오면서 주변의 식당에서 밥을 해결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가지는 등 주변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 안양천도 충분히 연계 가능하다. 하천을 배경으로 연극 공연을 하면서 직접 배도 띄우면서 인디 밴드나 가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수도 있는 야외공연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럼 앞서 필자가 생각한 공연예술복합도시와의 연계가 매우 잘 될 것이다. |
기대효과 | 1. 혜화가 가지고 있던 공연 예술의 메카라는 타이틀을 금천구로 가져올 수 있다. (한국판 브로드웨이를 만들자는 것이다.) 2. 활발하게 진행되는 연극, 뮤지컬(특히 한국은 뮤지컬 덕후들의 힘이 막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을 관람하러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이 오기 때문에 주변의 상권이 크게 살아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젊은 예술인들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도 해결하면서 청년 인구를 크게 보충할 수 있다. 4. 주거단지 주변으로 많은 공연장과 관련 시설들을 지어서 주거단지에 사는 예술인들의 활동을 수월하게 만든다. 5. 구민들에겐 풍요로운 문화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금천구의 청소년들에겐 다채로운 예술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예술인으로 거듭나게끔 영향을 줄 수 있다. |
소요예산 | 2조~4조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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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상태
- 01 투표대기
- 02 구민투표
- 03 실무부서 검토
- 04 채택
- 05 실현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