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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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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52회 금천구의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2025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드릴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금천형 주민자치도시 <금천 시대>를 열어주시고 구정 운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이인식 의장님을 비롯한 열 분 의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민선 8기 금천의 현안 과제를 풀기 위해 속도를 내야 하는 지금, 그동안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희망을 밑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급속한 기후변화,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는 전쟁, 고환율 · 고금리 · 고물가의 3고의 장기화,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미국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정책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우리 거시경제에 심각한 위협일 뿐 아니라 서민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여파는 쉽게 재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 위기 또한 매섭습니다. 저출생, 초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는 생산성 감소와 경제 성장률 둔화의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딥페이크 범죄 출현, 디지털 격차 심화 등은 세대 간 분열과 이웃 간 불신을 초래하며 공동체 의식과 사회 안전망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금천을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주민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혁신 정책과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금천의 마지막 노른자땅이자 미래 금천 도약의 토대가 될 공군부대부지의 복합개발을 위해,
수차례 찾아온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합의점을 향해 고군분투한 끝에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G밸리와 연계한 ‘직주근접 콤팩트 도시’ 개발을 향한 미래 금천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조성된 시흥동 지역의 축구장 2.7배 규모의 숲, 꽃, 흙, 물 그리고 사람의 향기를 담은 ‘오미원 생태공원’과 ‘금천폭포공원’, ‘금천체육공원 전망대’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독산동 거점의 금천평생학습관과 진로진학지원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디자인 도서관, 금천청년꿈터 등 ‘다양한 생활SOC’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 구민 모두의 기본적인 삶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주민들의 생활을 두루 살피는 일에도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실시한 ‘경로당 5일 점심’ 제공은 1인가구 반찬 지원사업인 ‘다함께 찬찬찬’ 사업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과 공동체 생활로 몸부터 마음 건강까지 보살피며 생활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지난 폭염 시기 온열질환 위험이 큰 취약계층 50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였고, 은행을 비롯한 민간시설 연계로 무더위쉼터를 90개소까지 확대하며 주민의 기본적인 복지를 실현하는 데도 열중하였습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총 212억원 규모의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며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롯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위한 정책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금천구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평가’에서는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국토안전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에서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민에게 활짝 열린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구청사 로비 등 작은 것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주민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2024년에도 금천구는 늘 주민 곁에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25년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눈부신 성장을 한 서른 살 청년 금천은 과거 서울 변두리, 낙후 지역 이미지를 벗고 재개발과 생활·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족도시이자 강소도시로서 당당한 금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살맛나는 좋은도시 금천을 향한 새로운 미래 도시 전략은,
더불어 잘 사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가 핵심과제 입니다.
대한민국 제1의 경제산업 중심지 G밸리,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호암산성과 시흥행궁의 역사문화는 금천만이 가진 매력이자 미래의 원동력입니다.
공동체의 저력을 모으고 무한한 잠재력을 앞세워 우리 구민들과 구의회,
금천은 그 어떤 위기에도 끄떡없는 미래 ‘강소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인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둔 내년도 재정 전망과 총괄적인 예산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안 규모는 총 7,649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7,431억원, 특별회계가 218억원 입니다.
2025년 총 예산은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예산 3,978억원 대비 약 2배 규모로 늘어났으며, 올해 예산 7,349억원 대비 약 4.08%인 30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지방세 등 자체 재원은 2.75% 증가하였고, 국시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전체 예산 규모는 늘어났으나, 지방교부세는 22.02% 감소하였습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70억원의 전입금이 발생하였으나 순세계잉여금이 12.54% 감소하여,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올해 대비 3.24% 감소한 945억원 입니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원 증가한 4,132억원이며, 총 예산의 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구 예산 규모가 7천억을 넘어서며 매년 최대 규모의 예산을 갱신하고 있지만, 그 상승폭 대비 복지비용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년간 86조원이나 되는 중앙정부 세수 결손으로 내년도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는 어두운 터널의 초입에 들어갈 만큼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금천은 다릅니다. 금천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G밸리, 호암산성과 시흥행궁의 역사문화, 안양천수변 등 금천만이 품은 브랜드 자산과 함께, 공군부대부지 및 금천구청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신안산선 등 미래 자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금천구는 든든한 기본생활을 근간으로 작지만 강력한 경쟁력과 행복한 삶이 있는 창의적인 미래도시, ‘강소구’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가 탄탄한 좋은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총 82억원을 편성하여 위축된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경제 중추인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인공지능, 스마트제조를 비롯한 4차산업 중심의 산업환경구조 변화에 따른 신기술 부문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와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킹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또한 G밸리 특화 거점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골목까지 활력이 넘치도록 소상공인에게 힘을 더하겠습니다.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조성은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변과의 상생을 이뤄내고, 상권별 특색을 담은 축제와 다양한 행사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으로 상권을 되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최대 5천만의 <금천형 특별 무이자 융자>를 비롯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골목골목 활기를 북돋겠습니다.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사회전반 생산인구 감소 및 노동공급 축소 상황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와 청년창업에 총 83억을 편성하여 지역 생산성 증대와 역동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취업박람회>를 추진하여 청년과 중장년에게 일 경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주고, G밸리 거점 청년활동공간 <서울청년센터금천>, 올해 개관한 <금천청년꿈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기본생활이 든든한 좋은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저출생, 초고령화, 1인가구 사회진입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 기본생활 보장에 총 4,011억원 편성하여 주민의 기본적인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체계를 더 두텁게 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금천형 밑반찬 지원 <다함께 찬찬찬> 등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고령친화도시 금천은 어르신을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어르신 일상에 웃음과 활력을 주는 <야간 목욕장 이용지원>과 매일 어르신 안부를 챙기는 <AI 안부 든든서비스> 등 통합적인 복지 지원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충하고,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 추진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으로 가족 울타리를 지키겠습니다. 저출생 위기에 대응한 출산장려 지원책을 늘리고, 영유아 보육과 초등돌봄 사업도 강화합니다.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지역사회가 돌보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책마을> 운영 등
또한, 양육가정에 <금천아이성장지원금>으로 금천G밸리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센터> 건립과 함께 <1인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은 건강입니다.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드리고자 총 212억원을 편성하여 양질의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1개 보건소와 3개 권역별 지소 연계 운영>으로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사전 예방과 방문 관리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확대하여
더불어 <금천 강희맹 장독대 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시대 학자 강희맹이 살았던 금천과 장담그기 전통문화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하여 서울지역 최대 전통식문화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금천아이맘건강센터 운영> 등 남녀 난임시술부터 임신출산까지 적극 지원하고, <건강장수센터 거점 운영>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살뜰히 보살피겠습니다.
또한 관내 8개 초등학교에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하여 등굣길 걷기운동과 함께 아침 건강 간식을 제공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주민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안전을 기본으로 삼겠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총 92억원을 편성하여 365일 주민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폭염 및 한파 대응을 위해 쉼터와 그늘막은 물론, 여름철 <얼음생수 나눔 냉장고>. 겨울철은 <온기충전소>를 신설 운영하고 <폭염 및 한파 예방키트>도 지원하겠습니다.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유관기관 협력과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G밸리와 시흥사거리 일대 겨울철 눈길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올해 17개소까지 설치한 <도로열선>을 동네마다 지속 늘려나가겠습니다.
그 밖에 주민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총 497억을 편성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교육문화가 성장한 좋은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전 주민의 배움이 쉬운 미래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공교육 만족도를 9위까지 끌어올린 금천은 또 한번의 공교육 혁신을 이루고자 평생학습 확대와 미래형 교육지원을 위한 전 주민 교육에 총 167억원을 편성하여 ‘머물며 교육받고 싶은 금천’을 조성하겠습니다.
건강, 과학, 환경, 뮤지컬의 <4대 체험학교>와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하며 금천형 미래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으로 공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배움터인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배움과 삶을 이은 건강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구민 모두가 문화와 체육이 일상이 되는 금천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호암산성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미술관, 뮤지컬 등 현대예술 문화의 조화, 여가와 더 가까운 생활체육을 강화하고자 총 240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 7월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과 <디자인도서관>, <금천뮤지컬센터>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서울의 현대예술 중심지로 자리잡겠습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아 우리구의 오랜 역사를 담아낸 주민들과 30년의 의의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 시흥행궁 전시관 등 금천에 현대예술과 역사문화가 어울린 문화도시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새롭게 단장하는 <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센터>와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생과 혁신이 지속가능한 좋은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직.주.락을 겸비한 미래형 자족도시 건설, 지역별 균형 있는 재개발 재건축과 녹지확충, 지역·광역교통망 개선 등 도시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총 211억원을 편성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미래 금천을 완성하겠습니다. 자족도시 건설로 지역 상생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주도하겠습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준공업지역 복합개발 용적률을 400%까지 허용하면서,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약 20% 면적을 차지하는 금천구는 서울의 마지막 개발 호재로서 미래첨단 자족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구는 이에 더욱 속도를 내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과 주택부지 개발>, <신안산선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민간 및 공공 재개발 재건축 주택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동·서간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금천으로 가꾸겠습니다. 누구나 더 가까이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동별로 <우리동네 동행정원>을 조성하고, <금천폭포공원>은 사계절 행사를 진행하며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안양천 수변시설 확충> 등 녹색 문화공간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수도권 최초로 만들어지는 <기후변화 안심공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숲길> 확충 등 누구나 자연을 즐기고 감상하며 자연이 주는 푸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정원과 공원을 배치하여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금천’으로의 길을 열겠습니다.
누구나 이동이 편리해지는 교통망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2026년 준공예정인 신안선선 등 광역철도 준공에 대비해 역세권 지역교통망을 개선하겠습니다. 교통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운영 개선과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를 설치하여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G밸리 <교통축 개선 공사>도 실시하여 교통 문제 해소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습니다.
주민자치와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 공동체를 살리겠습니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을 실현하고자 주민중심 행정에 총 122억원을 편성하여 지역상생과 공동체 회복에 희망을 불어넣겠습니다.
금천의 미래를 주민이 직접 만드는 주민자치의 힘을 더욱 키우고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로컬브랜드 개발 등 <공동체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이끌고, <독산1동 분소 이전>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에 앞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이인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25년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금천구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과 전략으로 금천구가 ‘지속 가능한 강소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구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금천구 예산안은 민생회복과 든든한 주민의 기본생활 보장, 주민이 체감하는 미래 투자에 최우선의 가치와 역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민생에 힘이 되고 금천의 미래에 희망이 되는 2025년을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새 금천시대’를 향해 모두 함께 걸어가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22일 금천구청장 유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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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