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내용
공원녹지
안양천 르뽀, 보행자 vs 바이커 금천구청의 태도는 시대상을 반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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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문제점 | 오늘 오후 평소와 다름 없이 담소를 나누며 안양천 산책을 거닐 던 그들 앞을 막는 방해꾼이 나타났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구청에서 파견한 근로자들이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어린이 수영장 주변 길을 통제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자전거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보행자들은 좁은 통로로만 지나가게 만드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거주하는 고양시는 이런 경우에는 바이커가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지나가게 만든다. 그런데 금천구청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플랜카드도 아닌 사람까지 고용하면서 말이다. 내가 오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다녔던 해외 선진국들에서는 금천구와 다른 경험을 했다.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즐거운 산책길에 불편한 경험을 했고 나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그 행태는 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외국인들도 즐겨 산책하는 안양천 과연 현재의 모습이 최선일까? 그들의 눈에 대한민국 금천구는 어떤 모습으로 각인될까? 우리 자국민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내가 행정가라면 이미 고용된 인력을 가지고 자전거 통제와 안내를 하도록 요청 할 것 같다. 바이커들은 조금 불편하지만 요즘 시민들의 수준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안양천 우리 모두가 바라는 모습은 과연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오후, 금천구에 있는 사무실 책상에서 글을 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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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향 | 내가 행정가라면 이미 고용된 인력을 가지고 자전거 통제와 안내를 하도록 요청 할 것 같다. 바이커들은 조금 불편하지만 요즘 시민들의 수준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
기대효과 | 보행자(구민 및 인근 근무자) 만족도 증가 |
소요예산 | 0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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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이상의 공감을 얻어야 실무부서 검토가 진행됩니다.
투표결과
투표기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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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제안상태
- 01 투표대기
- 02 구민투표
- 03 실무부서 검토
- 04 채택
- 05 실현완료
실무부서 검토내용
담당부서 | 치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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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이중선 |
검토 결과 | 채택 |
검토의견 |
안녕하십니까?
평소 구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 소관부서의 검토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검토부서 : 치수과 (02-2627-1863) ○ 안양천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 운영 현황 - 안양천 둔치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는 보행자 겸용도로로 지정되어 사용 중이며 - 여름철 6~8월 기간 동안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나는 자전거도로를 폐쇄하여 제방 산책로로 자전거를 우회시키고 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 평상시에는 제방 산책로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자전거에서 내려서 이동하게 끔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 현수막 20개소 설치 및 물놀이장 주변 안내 현수막 10개소 설치, 매시간 안내방송 등을 통해 자전거 이동 시 내려서 이동하게끔 안내하고 있으며 - 안양천 상시 순찰을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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