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올림픽 '월드컬처콜라주' 개막공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세계 23개국 주한외교단이
금천구청에서 시작되는 평창문화올림픽 개막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평창문화올림픽 「월드컬처콜라주」 개막공연 >
금천문화재단이 각국의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인 「월드컬처콜라주」 개막공연을 유치해 금천구청 광장에서 선보였습니다.
11일 오후 12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 하에 한국 주재 각국대사 10여명을 포함한 주한 외교단과 리셉션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는 세계 올림픽 참가국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월드컬처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 개막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의 평창 올림픽 안전 대책과 실현 의지 등을 들었습니다.
간담회 이후에는 구청 광장에서 본격적인 개막공연이 펼쳐졌으며 첫 번째로 영국팀 졸리 비안과 레올리엔느의 <나를 던져줘> 공연이 열렸고, 곧이어 스위스팀 아스팔트 필로텐이 <테이프 라이엇>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월드컬처콜라주」는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