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컨퍼런스'
금천구가 관내 지식산업센터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재활용 90% 전략과
독산4동 재활용품 전면 거점수거 체계인 재활용정거장에 대한 성과 공유 및 개선·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자원순환 컨퍼런스 개최 >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와 서울시,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협업하여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2015년부터 대대적인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실시한 금천구가 그동안 서울시에서 개최하던 자원순환 컨퍼런스를 유치해
금천구 현안 정책에 대한 설명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태홍 금천구 청소행정과장이 ‘지식산업센터 생활쓰레기 재활용 90%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고, 황석연 독산4동장이 ‘독산4동 재활용정거장 문전수거 중단 운영사례’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유미호 서울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고 독산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장, 서울시 자원순환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전문가 및 사업담당자로서의 애로점과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금천구는 이번 자원순환 컨퍼런스를 통해 주민 모두가 자원순환 사회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쓰레기 정책 발굴에 더 많은 아이디어가 모이도록 앞으로 함께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