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 여성의 날
< 제109회 3.8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
3월 8일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세계여성의 날인데요. 금천구에서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09회 3.8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준비된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 주최로 진행됐습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참정권과 근로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한 날로 UN이 기념일로 선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20년부터 활동하다가 1985년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부채춤 공연과 금나래합창단의 합창 등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으며,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기념행사 2부에서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설문을 통해 진단에 따라 향후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별도로 진행돼 보다 의미 있는 기념행사가 됐습니다.
여성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해 열리고 있는 3.8세계여성의 날.
이 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고 나니 더욱 특별한 날로 느껴지는데요.
양성평등의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보다 중요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