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두레단 발대식 및 워크숍
‘금천청소년 별밭두레단’ 제2기 발대식 및 워크숍이 1월 17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있었습니다.
2기에 별밭두레단에는 고등학생 24명, 중학생 9명 등 33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1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학생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2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행동리더쉽‘ ’사례발표와 향후 진행방향‘ ’셀프리더십‘등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별밭두레단은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됐으며 그동안 공신특강, 청소년 유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진행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별밭두레단에서 나온 사업들은 검토를 통해 행정에 우선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밭두레단은 밤하늘의 많은 별을 밭에 비유한 별밭과 우리나라 대표 품앗이 협동조직인 두레를 합친 말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 되기를 바라며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