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책 상황실 개소식
금천구는 제설대책본부 상황실 개소식을 11월 15일 가졌습니다.
구는 올겨울 한파와 지역적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구간의 집중적 제설과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잔설 제거, 주민 제설참여, 등을 통해 효과적인 제설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니목, 제설차량, 중·대형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정비점검과 함께 넉가래, 삽, 빗자루 등 제설자재도 확충해둔 상황입니다.
또 염화칼슘 343톤과 제설용 소금 464톤 등의 제설제 983톤도 확보했습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4개월을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하지만 주택가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주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