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문화를 만나다
금천구가 5월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실시했던 거리공연 ‘퇴근길 문화를 만나다’가 10월 26일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습니다.
‘퇴근길 문화를 만나다’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구는 그동안 일회성 문화행사를 지양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가산디지털단지 거리공연에는 퓨전국악, 인디밴드, 비보이, 뮤지컬팀 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구관계자는 올해 ‘퇴근길 문화를 만나다’ 공연이 가산디지털단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이곳이 금천 거리공연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