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시 주민참여예산제 한마당 열려
서울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사업에서 금천구 제안사업 8개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9월 1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참여예산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곳에서 총 500 억원 규모의 예산을 놓고 각 구의 240개 사업들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사업선정은 참여예산위원들의 표를 많이 받는 순으로 예산이 배정되기 때문에 각 구의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졌습니다.
금천구는 ‘왕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공동체사업’ ‘햇빛발전소 프로젝트 청기누설’등 모두 12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차성수 구청장과 김용복 부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과 주민이 나와 사업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차성수 구청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참여예산위원들에게 일일이 사업을 홍보하며 금천구에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그 결과 금천구는 12개 사업 중 8개 사업이 선정돼 25억 7천 6백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된 뒤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2013년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