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만나러갑니다’는 구청장뿐 아니라 부구청장, 각 국의 국장들까지 주민 속으로 들어가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행정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금천구가 마련한 것입니다.
차성수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노인 복지에 대한 입장을 깊이 있게 들었습니다.
김용복 부구청장은 현재 구가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 사업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문길수 기획경제국장은 금천 경제의 큰 축인 가산디지털단지의 기업체를 찾아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아직도 사업이 크면 강남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기업이 많다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교통, 주거 인프라 구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길수 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단지 G밸리사업과 개발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1기업 1중·고교생 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사업’에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 할 것을 권유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답을 듣기도 했습니다.
신종일 행정지원국장은 외국인 지원센터를 찾아 이곳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의 개선방향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도시환경국 박종일 국장은 구심도시개발 해제와 관련해 무지개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복지문화국 박평국장은 아이돌보미 활동가들과 대화를 통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건설교통국 이태형 국장은 풍수해예방 대비 물막이 시범현장에서 구의 수방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수해예방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심우익보건소장은 보건소 내방객들을 일일이 맞으며 보건소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들었고 이성재 교육담당관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고명곤 감사담당관은 라이프아파트를 찾아가 아파트입주자대표와 주민들을 만나 도시개발구역 해제 후 라이프아파트개발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경부선 철도 소음문제, 아파트 앞 도로확장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차성수 구청장 을 비롯한 금천구청간부들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만나러갑니다’와 같이 주민들을 찾아가서 대화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 행정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