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정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됐습니다.
식약청의 이번평가는 전국 1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식생활안전과 영양 등 3개 분야 9개 영역 20개지 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금천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INT:윤지현(금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관리센터 센터장)
(초, 중, 고등학교에는 영양교사 선생님이 계셔서 이러한 급식을 전체적으로 주관하고 계시지만 대부분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규모가 작다보니까 영양사 선생님이 계시지 않아요. 그래서 이러한 영양사가 없는 그런 시설에 전문적인 영양사들이 파견이 되어서 계속해서 상주하는 건 아니지만 컨설팅도 해드리고 여러 가지 메뉴에 대해서 자료도 제공해 드리고 하는 역할을 하기위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있는 것입니다.)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에 있는 5곳 중 가장 늦게 생겼지만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내며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INT:윤지현(금천구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센터장)
(서울에 있는 어린이급식지원관리지원센터가 5곳이 있는데 이중에 마지막에 생기기는 했지만 특히 지자체인 금천구청의 관심이 매우 크고 그리고 지원도 매우 크고요 이런 면이 늦게 시작했음에도 빨리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보고요)
실제로 지난 5월 24일에는 국무총리 고용식품의약 정책관과 식품안전정책위원들이 금천구를 방문해 유치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우수사례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또 5월 18일에는 식약청이 주최한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타면서 이론과 조리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INT:손수정(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팀장)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담당하시는 교수님께 자문을 드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카레와 고구마을 응용한 요리로 어떤게 좋을까 고민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저나트륨요리경연대회 결선에는 자치단체로는 금천구가 유일하게 올라 CJ, 풀무원, 아워홈, 한화호텔엔드리조트등 대기업과 경쟁에서 당당히2등을 했기에 그 성과가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금천구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인 서울대학교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합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식단과 먹거리 교육 등 식생활안전에 고민이 많던 시설에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뭄의 단비 같은 곳입니다.
INT:이화자(금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많이 좋아졌다고 보죠 그곳이 감독을 하는 곳이 아니라 지원하고 관리해주는 곳이니까 우리가 아이들하고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니까 좋은것같아요)
금천구와 금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의지와 노력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제공과 식생활 개선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