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풍수해 대비 주민체험현장훈련 실시
금천구는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체험 현장훈련’을 4월 25일 시흥동 909번지일대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수해대비주민체험훈련은 그동안 안양천에서 하던 것을
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가에서 실시해 훈련효과를 극대화시켰습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시흥사거리 주변이 침수됐다는 가상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구는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번훈련을 통해 노면수 유입차단을 위한 모래마대 쌓기, 저지대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 성능시험 등 실질적인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양수기를 이용한 지하침수주택 배수펌핑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물막이판의 경우 집중호우시 저지대에서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시흥동 지역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잎은 곳입니다.
올해의 경우 구는 배수시설물보강과 응급바상체계 구축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