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마을공동체 만들기 현장 견학
금천구가 마을공동체 복원의 해법을 찾기 위해 3월 28일 성북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김용복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마을 만들기란 주민 스스로 물리적, 문화적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성북구의 경우 지난해 말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체계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성북구를 찾은 금천구 직원들은 먼저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금천구직원들은 설명이 끝난 후에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실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공동체 복원을 위해 골목디자인교실 운영과 골목 가꾸기 시설공사 등
‘생활공간 공공미술 마을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생각했던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금천구에서도 마을공동체의 좋은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