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금천-구로 합동 간부회의 개최
금천구와 구로구 간부들이 분구 17년만에 합동간부회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3월 28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합동간부회의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양 구의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합동간부회의는 양자치구가 공동의 문제를 함께 풀기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옛 구로공단이 디지털 산업단지로 바뀌면서 1단지는 구로,2.3단지는 금천으로 나눠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양 자치단체는 디지털산업단지 문제를 중심으로 함께 풀어야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날 첫 회의 안건으로 금천구는 구로공단 역사기념사업에 함께 할 것을 구로구는 디지털단지의 부족한 문화 콘텐츠 공유 및 확산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Sync 차성수 (금천구청장)
(넥타이 마라톤 대회나 이런 것들을... 전체 패러다임은 민간이 주도를 하고 주도권을 민간에게 주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옮겨가야하기 때문에... 많은 행사를 그렇게 해서 민간기업과 근로자들이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은 넥타이 마라톤 등 디지털단지 문화행사의 경우 기업은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에서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또 구로공단 역사기념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는 등 많은 의견이 오갔습니다.
Sync 이성 (구로구청장)
(벌써 성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회의를 개최하게 된 자체가 성과입니다.
금천구와 구로구는 앞으로 합동간부회의를 정례화해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