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로 유명한 전국의 우수 브랜드 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금천구가 무상급식의 질적 수준을 안정화하기 위해 2월 3일 대강당에서 실시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는 전남 고흥군, 충남 논산시, 전북 남원시 등 7개 단체입니다. 이날 품평회에는 친환경 쌀 희망학교 영양교사와 학교운영위원, 금천구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과 구민 등 200여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평가는 쌀의 품종, 가격, 공급가능량, 생산농법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한 1차 프리젠테이션과 시식에 의한 밥맛, 찰기, 윤기 등 품질평가로 이뤄졌습니다. 참가주민들은 아이들이 먹을 쌀이다 보니 어느 때보다 꼼꼼한 기준을 가지고 선정에 나섰습니다. INT:강정순(시흥1동) (쌀눈, 곁눈이요 거의 일반적으로 보면 눈이 없는 것이 있는더라구요. 눈이 뚜렷한 부분이 있는가 그걸로 저는 그걸로 초점을 맞췄어요.) INT:박순선(독산동) (씹을 때)쫀득쫀득 한거 그런거요 투명한 방식으로 직접 친환경 쌀을 고를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고 말합니다. INT:임정민 시흥1동 (아이들 먹을 거를 직접 고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구는 현재 친환경 쌀로 한정 돼 있는 주민참여 품평회를 앞으로는 장류를 비롯해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해 학교에서는 친환경 급식이 이뤄지고 농촌에서는 안정적 공급원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INT:차성수(금천구청장) (저희가 쌀로 시작해서 모든 음식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장류에도 친환경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더 많은 물품으로 학부모님들이 공동 결정하고 우리아이들이 질 좋은 무상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서 그런 과정으로 쌀 품평회를 두 번째 열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품평회에서는 군산시와 논산시, 고흥군, 남원군이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금천구 친환경 급식에 쌀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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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친환경쌀품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