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학습동아리 워크숍
제목: 학습동아리워크숍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한옥 밀집지역인 북촌마을을 금천구 직원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날 북촌마을 문화체험은 금천구가 마련한 ‘2011 학습동아리 운영진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그동안 워크숍은 외부업체에 맡겨 연수원에서 1박2일로 진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교육에서 탈피해 보다 창의적인 워크숍을 만들기위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했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프로그램자체를 직원들이 한번 기획을 해보자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떻게 꾸려나갈것인지를 기획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워크숍과 같이 해보게 됐고요.)
워크숍 첫날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스마트시대의 학습조직 운영과 창조성 실천’ ‘학습동아리를 통한 민간기업 혁신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북촌마을 도보투어와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으로 이뤄졌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첫날은)학습동아리란 무엇인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요. (둘째날은)북촌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이 외국인 관광의 발길을 모으는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러면 우리지역에서는 이곳과는 다르지만 참신한 발상으로 지역을 바꿔보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보면은 좋을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금천구는 그동안 1부서 1 학습동아리 의무가입제를 개선해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연구주제와 회원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소속된 부서와 관계없이 다른 것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있고 직급과 부서가 다른 직원들이 서로 모여서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소통차원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동아리들이 처음에는 취미같이 작은 것에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점점 지속되면서 정말 우리구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런 문제해결형 동아리로도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가산디지털포럼’, ‘정비민원 사례연구’ 등 업무개선 동아리뿐만 아니라 ‘키워서 남주자’, ‘중국어 니하오’, ‘재미없는 영화보기’ 등 다양한 분야의 73개 동아리가 구성됐으며
현재 구 직원의 90%가 1개 이상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북촌마을을 둘러본 후 참가자들은 이곳을 배경으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을 관람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딱딱한 교육만 받던 워크숍에서 탈피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INT:김효진(기획홍보과/티켓박스)
(근무를 하다보면 학습동아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기가 많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 직원들하고 열린 마음으로 같은 장소를 돌아보고 같은 체험을 하다보니까 돌아가서 이 체험을 못오신분들한테 나눠들일수 있는 모임을 해야겠구나 하고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INT: 하한종(부동산정보과/도전! 지적기술사)
(흥미롭고 좋네요. (학습동아리가)활성화하는 쪽으로 아주 바람직한 방향인것 같아요.잘될것같아요)
영화관람이 끝난 후에는 장소를 옮겨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성수 구청장은 학습동아리가 직원들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ync 차성수(금천구청장)
직원들안에서도 서로서로를 잘 몰라요. 얼굴은 막연히 알아도 어떤 생각이나 어떤 마음과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위로는 업무와 관련해서 관계를 맺지만 옆으로 직원들끼리 횡적인 관계가 굉장히 어색하고 서먹서먹합니다. 동아리라는게 그런 것을 폭넓게 풀자는 얘기고 여러분들이 교류를 업무의 한계를 넘어서 폭넓게 여러 사람들하고 마음도 풀고 생각도 나누고 그런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틀간의 워크숍을 평가하는 한편 학습동아리와 구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sync
(지식마일리지를 제안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에게 큰 마일리지를 줘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야지 그거를 승진이나 고과점수에 연관을 시키면은 이 사람들이 이것을 내꺼로 끌고와서 하려고 하는 그런것들이 생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식과 감성의 만남으로 짜임새있게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기획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시도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습동아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한옥 밀집지역인 북촌마을을 금천구 직원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날 북촌마을 문화체험은 금천구가 마련한 ‘2011 학습동아리 운영진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그동안 워크숍은 외부업체에 맡겨 연수원에서 1박2일로 진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교육에서 탈피해 보다 창의적인 워크숍을 만들기위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했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프로그램자체를 직원들이 한번 기획을 해보자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떻게 꾸려나갈것인지를 기획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워크숍과 같이 해보게 됐고요.)
워크숍 첫날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스마트시대의 학습조직 운영과 창조성 실천’ ‘학습동아리를 통한 민간기업 혁신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북촌마을 도보투어와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으로 이뤄졌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첫날은)학습동아리란 무엇인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요. (둘째날은)북촌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이 외국인 관광의 발길을 모으는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러면 우리지역에서는 이곳과는 다르지만 참신한 발상으로 지역을 바꿔보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보면은 좋을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금천구는 그동안 1부서 1 학습동아리 의무가입제를 개선해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연구주제와 회원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서미성(행정지원과 지적역량강화팀)
(소속된 부서와 관계없이 다른 것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있고 직급과 부서가 다른 직원들이 서로 모여서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소통차원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동아리들이 처음에는 취미같이 작은 것에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점점 지속되면서 정말 우리구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런 문제해결형 동아리로도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가산디지털포럼’, ‘정비민원 사례연구’ 등 업무개선 동아리뿐만 아니라 ‘키워서 남주자’, ‘중국어 니하오’, ‘재미없는 영화보기’ 등 다양한 분야의 73개 동아리가 구성됐으며
현재 구 직원의 90%가 1개 이상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북촌마을을 둘러본 후 참가자들은 이곳을 배경으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을 관람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딱딱한 교육만 받던 워크숍에서 탈피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INT:김효진(기획홍보과/티켓박스)
(근무를 하다보면 학습동아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기가 많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 직원들하고 열린 마음으로 같은 장소를 돌아보고 같은 체험을 하다보니까 돌아가서 이 체험을 못오신분들한테 나눠들일수 있는 모임을 해야겠구나 하고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INT: 하한종(부동산정보과/도전! 지적기술사)
(흥미롭고 좋네요. (학습동아리가)활성화하는 쪽으로 아주 바람직한 방향인것 같아요.잘될것같아요)
영화관람이 끝난 후에는 장소를 옮겨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성수 구청장은 학습동아리가 직원들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ync 차성수(금천구청장)
직원들안에서도 서로서로를 잘 몰라요. 얼굴은 막연히 알아도 어떤 생각이나 어떤 마음과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위로는 업무와 관련해서 관계를 맺지만 옆으로 직원들끼리 횡적인 관계가 굉장히 어색하고 서먹서먹합니다. 동아리라는게 그런 것을 폭넓게 풀자는 얘기고 여러분들이 교류를 업무의 한계를 넘어서 폭넓게 여러 사람들하고 마음도 풀고 생각도 나누고 그런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틀간의 워크숍을 평가하는 한편 학습동아리와 구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sync
(지식마일리지를 제안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에게 큰 마일리지를 줘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야지 그거를 승진이나 고과점수에 연관을 시키면은 이 사람들이 이것을 내꺼로 끌고와서 하려고 하는 그런것들이 생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식과 감성의 만남으로 짜임새있게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기획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시도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습동아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