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을지연습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는데요. 금천구도 을지연습 기간에 실제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
전시 아파트단지 테러 및 재난발생시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시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아파트단지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8월 22일 가산두산위브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각종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긴급 구조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한 사태수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가산디지털단지 산업시설을 마비시키고자 침투한 적 특작부대원이 사전에 발각되어 도주 중 가산동의 한 아파트에 잠입,
군·경과 대치 상황 속에서 폭발물을 터트려 아파트 일부가 붕괴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총 4단계로 1단계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경보전파 및 초동조치를 하고 2단계로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3단계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후 4단계 현장지휘부 상황 경과조치 및 강평으로 상황에 맞춰 훈련이 치러졌습니다.
아파트단지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은 금천구청과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와 육군제52사단 등
10개 기관과 주민 10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