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정무역매장 민들레 사례 공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존중에 기반을 두는 공정무역. 금천구도 2016년 10월 구청 로비에 공정무역매장인 ‘민들레’를 개장했는데요. 6월 27일 이곳에 특별한 분들이 찾아왔습니다.
< 금천구 공정무역매장 민들레 사례 공유 >
국제노동기구 ILO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8차 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우리구에 방문해 공정무역매장 ‘민들레’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국내·외 사회적경제 민간부문 실행자와 연구자,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금천구를 찾았습니다.
민들레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금천구 마을기업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의 김혜숙 대표가 금천구평생학습관에서 ‘대를 잇는 협동조합 만들기’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운영 등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곧이어 구청 로비에 조성되어 있는 민들레매장을 찾아 전시된 생활소품과 장식품 등을 둘러보고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차와 간식을 먹으며 공정무역가게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이번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됐으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들레매장에 높은 관심을 보여 방문이 이뤄졌습니다.